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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회, ‘지역건설업체-건설대기업 상생의 날’ 개최

중앙회 2025-11-10 43
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(회장 백상훈)는 지난 7일 제주 아스타호텔에서 ‘2025년 제주 지역 건설업체-건설대기업 상생의 날’을 개최했다.

지난해에 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제주도와 공동으로 마련됐다. 행사에는  ‘제주건설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’ 참여업체 중 전문건설업체 15개사 등 18개사와 현대건설, DL이앤씨, 롯데건설, 한화건설 등 국내 시공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2개사 및 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.

‘함께 짓는 미래, 상생으로 여는 제주’란 주제로 열린 행사는 △역량강화 컨설팅 최종 보고회 △지역업체-건설대기업 1대1 만남의 장 △심화 상담을 위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.

백상훈 회장은 “지난 1회 행사를 통해 건설대기업과 계약 추진 등 상생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을 증명했다”며 “이번 행사가 동반 성장의 성공 모델을 더 공고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
도회에 따르면 첫 번째 행사 이후 도내 9개 업체가 대기업 협력사로 등록했고, 이 중 3개 업체는 5건에 17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.